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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도, 내년 3월부터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한다
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서울 강남역을 오가는 6427번 광역급행버스(M버스)의 배차 간격은 30분에서 1시간이다. 하지만 낮에 이 버스를 타려면 2시간은 족히 기다려야 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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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안장원의 부동산 노트]젊은 가수 부부도 이사 온 전원 주택…"낭만요? 일 끊이지 않은 몸 고생"
북한산 전원 단독주택에도 가을이 왔다. 서울에서 보는 쟁반 같은 둥근달.북한산 위로 달이 솟았다. “주성치가 이사 왔대.” “연예인?” “가수라네. 부인도 노래한다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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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성호의 현문우답]붓다를 만나다(13)-싯다르타는 왜 공동묘지에서 수행했을까?
2600년 전, 인도에도 ‘계룡산’이 있었다. 일종의 수행 타운이다. 붓다 당시 숱한 수행자가 있었다. 그들이 하나ㆍ둘 모여들며 자연스레 꾸려진 수행처. 인도 북부에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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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급정차 하자마자 “앗 뜨거워” … 공포의 ‘버스 안 커피’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 aseokim@joongang.co.kr] 직장인 김지산(28)씨는 버스에 타면 테이크아웃 컵을 든 사람을 의식적으로 피한다. 얼마 전 서울역으로 향하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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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서울시 택시비 500원 인상 추진 … ‘기본료 8000원’도 고려
서울시가 택시비 인상을 추진한다. 2013년 10월 기본요금을 2400원에서 3000원으로 600원 인상한 뒤 처음이다. 서울시 관계자는 18일 “택시요금 인상을 안건으로 한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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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서울시 택시요금 인상 검토, 기본료 8000원 방안도
그래픽=박춘환 기자 park.choonhwan@joongang.co.kr 서울시가 택시비 인상을 추진한다. 2013년 10월 기본요금을 2400원에서 3000원으로 600원 인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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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부고속도로 ‘오산교통’ 사고 100일…갈 길 먼 개선 논의
지난 7월 9일 발생한 경부고속도로 추돌사고. [독자 제공] 지난 7월 9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추돌사고로 서울 청량리에서 재봉사로 일하던 50대 부부가 현장에서 숨진 지 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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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알쓸신세]국민 100명 중 1명이 갱단…엘살바도르에 희망은 있을까
중앙일보 국제부 기사를 눈여겨 봐오셨던 분들이라면 멕시코가 왜 '범죄 천국'이라 불리게 됐는지, 마약 배송에 잠수함까지 동원하는 중남미 마약 카르텔의 실체는 어떤 것인지 읽어보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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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엔 택시 졸음운전…배관공사 인부 3명 들이받아 2명 사망
최근 버스기사들의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이번엔 택시기사의 졸음운전으로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.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, 24일 오전 3시 21분쯤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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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낮 서울 한복판서 시내버스 기사가 음주운전…어떻게 적발될 수 있었나
40분간 강동구→동대문구 운행…출발 전 음주측정 안 해흐린 날씨에도 선글라스를 끼고 술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승객이 신고 시내버스 기사가 대낮에 술에 취한 상태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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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허정지·취소된 시내버스-택시 기사들이 버젓이 운전하다니, 시민안전 뒷전 업체들 때문
고속버스 사고 현장 모습. [중앙포토]전세버스 운전기사 이모(55)씨는 지난해 11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됐는데도 운전대를 잡았다. 주로 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전국 관광버스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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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, '운전기사 갑질' 이장한 종근당 회장 사전구속영장 신청
운전기사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한 사실이 드러나 '갑질 논란'에 휘말린 제약회사 종근당의 이장한 회장이 피의자 신분조사 차 2일 오전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출석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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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졸음운전, 경영진 책임" 오산교통 사장 사전 구속영장 신청
경부고속도로 8중 추돌사고. [독자제공]경찰이 지난달 9일 경부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으로 50대 부부를 숨지게 한 버스업체 오산교통의 경영진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사전 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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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오산교통 버스 또 사고, “버스 브레이크 잘 안 들었다"
오산교통 차고지. 여성국 기자 경기 오산의 오산교통 소속 버스가 또 사고를 냈다. 지난달 9일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 인근에서 8중 추돌사고를 내 50대 부부를 숨지게 한 지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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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찜통 통학버스 1년’ 아직 못깬 아이 … 판박이 사고는 반복
지난해 7월 말 찜통 통학버스에 갇히는 사고로 의식불명인 최모(5)군을 광주시교육청 채미숙 장학관(왼쪽)과 광주사립유치원연합회 백희숙 회장이 살펴보고 있다. [사진 광주시교육청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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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찜통 통학버스 1년' 아직 의식불명인 아이…판박이 사고는 반복
지난해 7월 광주광역시에서 무더위 속에 통학버스에 7시간 넘게 갇혔다가 구조됐지만 의식 불명에 빠져 1년이 넘도록 치료 중인 최모군. 광주시교육청, 유치원 단체 관계자들이 전남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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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 소환된 '졸음운전' 버스업체 대표가 취재진 질문공세에 보인 반응
경부고속도로 졸음운전 버스 사고 회사인 오산교통 최병현 사장이 26일 경찰에 소환되고 있다. 김춘식 기자 18명의 사상자를 낸 경부고속도로 졸음운전 사고와 관련해 경찰에 출석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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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부고속도로 참사 버스업체 대표, 졸음운전 '공범' 구속 첫 사례 되나
지난 9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만남의광장 휴게소 인근에서 발생한 추돌사고 현장.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50대 부부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. [독자제공] 지난 9일 경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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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승객 10명 타고 있었는데 하마터면…" 신호대기 시내버스 기사 정신 잃고 숨져
전남 화순경찰서. [사진 다음 로드뷰 캡쳐] 도로 위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시내버스 기사가 쓰러진 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. 버스가 운행 중이었더라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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졸음운전 광역버스 기사 "유가족들에게 죄송"
지난 9일 경부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으로 7중 추돌 사고를 내 18명의 사상자를 낸 광역버스 기사 김모(51) 씨는 “(유가족들에게) 죄송하다”고 말했다. 졸음운전 사고를 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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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보]경부고속道 참사 오산교통, 사고 나흘 전에도 사망사고 냈다
'오늘은 사고 없는 날'이란 문구가 붙어 있는 오산교통 차고지. [중앙포토] 경부고속도로 버스 참사를 일으킨 ㈜오산교통 소속의 또 다른 버스가 참사 나흘 전인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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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보]사후약방문? "1823대 경기도 광역버스에 '전방추돌 경보장치' 달겠다"
사고 버스의 블랙박스 영상에 찍힌 추돌 당시 상황. 버스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앞 승용차를 들이받아 파편이 날린다(위). 왼손으로만 운전대를 잡고 있던 버스 기사는 사고 순간 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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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이틀 30시간 운전, 졸음 버스 만든다
경부고속도로에 올라탄 버스의 계기판 바늘이 시속 110㎞를 오르내렸다. 경기도의 북오산 톨게이트를 빠져나가는 길에는 ‘사고 발생 지역, 시속 50㎞ 제한’이란 표지판이 붙어 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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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급 6700원 받는 기사들, "휴식시간? 저녁밥이 첫 끼"
경부고속도로에 올라탄 버스의 계기판 바늘이 시속 110㎞를 오르내렸다. 경기도의 북오산 톨게이트를 빠져나가는 길에는 ‘위험, 사고 발생지역, 시속 50㎞ 제한’이란 표지판이 붙어